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15권 - 재미있는 한국사책

안녕하세요.

초코몽입니다^^

 

귀지책방은

귀여운 지민이의 책방이라는 뜻입니다^^

 

오늘은 첫 책으로 저희 10살 딸아이가 너므너므 애정하는 책을 소개해드리려고해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우선 책소개 전에.....

만화책은 예전에 흔한남매로 처음 접했는데 정말 후회되더라고요 ㅜㅜ

너무 빠져서 보는거에요.

사실 동화책이나 글밥 많은 책을 잘봤는데...

글쎄 제가 흔한 남매가 만화책으로 나온건지 모르고 사준거거든요. 

주변에서 재밌다는 말만 듣고 인터넷 서점으로 사준거죠...

깔깔거리며 그것만 보려하는 부작용이.... @-@

책을 잘 안보는 아이라면 책과 친숙하게 지내려고 보여주는 건 좋은 것 같지만

책 잘보는 아이에겐 권하고 싶지 않아요 ㅠㅠ

요즘은 흔한남매는 주말에만 볼 수 있게 해주고 있네요.

 

그러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정보를 얻게 되었어요.

학습만화이지만 한국사를 친숙하게 시작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한국사는 아우라한국사를 한번 읽힌 적이 있는데

다양한 방법으로 접하는 것도 괜찮다싶어

처음엔 한권을 시켜주었습니다!!

 

한권 읽었을때 너무 열심히 보고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다...사줬습니다.

(흔한남매 머라고 할 때는 언제고.....;;;)

 

생각보다 정보를 많이 얻어요. 

4권 선사시대편으로 예를 들면

어떤 시대...어떤 토기...그런 지식 내용을 알고있어요.

우와....

학창기시절 국사를 너무 싫어하고...점수도 낮게 받았던 저로서는

놀라울 따름입니다. 

 

아우라 한국사는 8~9살에 읽혔는데요.

아~저런 시대가 있었구나~하고 감을 얻고 우리나라가 이렇게 지나왔구나

쉽게 역사를 접하는 유아책이였던 것 같습니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은 흥미를 주는 사건위에 지식 요소를 더해놓아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역사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것 같아요.

 

나중을 위해 재미있게 기본 지식을 심어놓고

역사는 지루하고 재미없지 않다 라는 생각만 주어도 성공이라고 생각하네요^^

 

정말 잘 읽은 책이고요~

이젠 세계사 시작이네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