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애플 주식이 7%나 올라서 오랫만에 주식 관련 글을 쓴다
개인적인 투자 이야기이다.
너도 나도 주식 붐이 일었을 때 여러 유튜브 영상들을 보며 생각했던 것은
국내 주식은 박스권에 갇혀있고 미국 주식은 계속 성장하고 있구나였다.

그 때 즈음 아이가 만10살이 되기 전에 증여를 해야한다는 정보도 알게되어
태어났을 때부터 들어오던 펀드와 청약 적금 등을 모아 주식을 매수한 뒤 아이가 만 9살인 2021년 증여 신고를 했다.
마음은 미국주식을 다 매수하고 싶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증여한 1900여만원 중 790만원은 삼성전자와 기타 국내주식을 매수했고
1100만원은 미국주식 애플을 매수했다.
3년이 지난 요즘 이사를 준비로 현금이 필요해 이것저것 살펴보다 최근 아이 주식을 다시 보았다.
수익 결과는...
국내주식(삼성과 기타) 790만원 -> 830만원 + 40만원 ▲
미국주식(애플) 1100만원 -> 2300만원 + 1200만원 ▲
40만원과 1200만원이라니...
너무 차이가 심하지 않은가....


그렇다면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할까?
증여 후에도 아이앞으로 20만원씩 펀드로 돈을 모으고 있는 상황인데
어느 정도 모였을 때 미국 주식에 넣어야할까? 국내 주식에 넣어야할까?
답은 나와있는 걸까?
개인연금 계좌도 나스닥 EFT를 매수했더니 30%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최근 야놀자와 네이버 웹툰이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는 추진한다는 기사를 접했다.
왜 그럴까?
나는 주린이라 잘 모르겠다.
물론 국내 시장에서도 잘하는 분들은 계시겠지만
잘 모르는 내가 봐도 수익률 차이가 국내 증시와 미국 증시가 이렇게 차이가 난다면 개인투자자로서 미국 증시에 마음과 눈이 가는 건 당연한게 아닐까?
초코몽 이야기
이사로 현금이 필요해진 초코몽은 아이에게 증여한 돈마저 매도해야하나 고민에 빠졌습니다.
마음이 참 아프더라구요.
매달 저금해준 돈으로 증여한 걸.. 앞으로 더 증여할 수 있을지도 없을지도 모르는데
빼서 쓰려니..ㅜㅜ
그러나 100만원 이상 수익을 보면 연말정산에 인적공제도 안되고
250만원 이상 수익은 22% 양도소득세를 내야해서...
보류 중입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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